NH투자증권, IBㆍPFㆍWM 활약 기대 - BNK투자증권

입력 2022-04-1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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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에 대해 투자은행(IB)ㆍ프로젝트파이낸싱(PF)ㆍ자산관리(WM) 분야에서 활약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33.92%(3800원) 높은 1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13일 BNK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이 은행계 증권사로서 그룹과 연계된 활동으로 시너지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거래대금 축소가 지속되면서 이익하향 우려가 존재한다”며 “그러나 은행계 증권사로서 그룹과 연계된 IB 및 PF, WM 등의 시너지와 헷지 전략 확대로 이익안정성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운용자산 관련 추가 손실도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며 “1분기를 저점으로 1700억 원 내외의 경상적 이익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NH투자증권의 이익감소에도 불구하고 절대적 이익규모는 역대 두 번째 많은 수준이나 주가는 이미 이익감소 전망을 흡수하며 시장에서 저평가받고 있다”며 “역사적으로도 낮은 밸류에이션과 6%를 상회하는 배당매력 감안하면 더 이상의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NK투자증권은 NH투자증권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9.9% 감소한 1032억 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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