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로 거론되며 오름세다.
7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54% 오른 3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LG이노텍이 ‘자율주행의 눈’으로 불리는 자율주행차 대표 부품인 카메라, 라이다(LiDAR), 레이더 등을 글로벌 자동차 20개 업체로 공급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율주행차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여름 뉴욕증시 IPO 예정인 인텔 자회사 모빌아이(Mobileye)가 상장 이후 자금조달을 통한 자율주행 프로젝트 활성화가 기대되어 향후 LG이노텍 자율주행 부품의 신규수주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테슬라에 차량용 카메라를 공급 중인 LG이노텍은 자율주행 기술발전 방향(테슬라ㆍ모빌아이: 카메라 기반의 단계적 자율주행 vs 애플ㆍ웨이모: 라이다, 카메라 기반의 완전 자율주행)에 상관없이 물량증가와 판가상승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 전장부품 사업은 올 하반기 흑자전환이 예상되어 6년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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