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만 명 감소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이틀째 3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22만4820명 증가한 1477만840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22만4780명, 해외유입은 4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3만9888명, 인천 1만1271명, 경기 6만255명 등 수도권에서 11만1414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8454명, 대구 9752명, 울산 4648명, 경북 1만1308명, 경남 1만3464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4만762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7399명, 세종 2630명, 충북 8220명, 충남 1만340명 등 충청권에서 2만8589명이 나왔다. 광주 8132명, 전북 8271명, 전남 9905명 등 호남권에서 2만630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원과 제주는 각각 7628명, 32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1116명으로 전날보다 12명 줄었고, 사망자는 348명으로 23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1만8381명으로 치명률은 0.12%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30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2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2218명, 접종 완료자는 1601명, 추가접종자는 1만6108명 늘었다. 3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285만763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