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인공지능 기업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MOU

입력 2022-04-05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기술 활용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구현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안인성 대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김형식 대표 (사진=미래에셋증권)
▲왼쪽부터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안인성 대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 김형식 대표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 기반 핀테크 스타트 기업인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현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상장지수펀드(ETF)를 운용 중이며, 독자적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다수 금융회사에 AI 기술 도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1700억 원의 투자유치를 받기도 했다.

미래에셋증권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양자 간 AI 인공지능 모델 공동 연구를 통해 모든 영역에 경계가 없어지는 빅 블러(Big Blur) 현상에 맞서 개인 맞춤형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구현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시장 트렌드에 맞춘 AI 기술 활용을 위해 △AI 금융투자 알고리즘 연구 협력 △AI 투자서비스 협력 과제 기획 △차세대 AI 자산관리 서비스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고,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는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확인하고, 이후로도 탁월한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한 핀테크 업체들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플랫폼 경쟁에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상반기에 국내 주식(m.Stock), 해외 주식(m.Global), 연금(m.ALL)으로 나뉘어 있던 앱을 하나로 합친 차세대 모바일 앱을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모바일앱에서는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모든 금융 자산을 한곳에서 확인하고, 개인화된 뉴스와 투자 정보를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992,000
    • +5.49%
    • 이더리움
    • 4,447,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615,500
    • +3.53%
    • 리플
    • 827
    • +4.16%
    • 솔라나
    • 291,300
    • +3.12%
    • 에이다
    • 827
    • +5.62%
    • 이오스
    • 804
    • +11.82%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6
    • +6.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5.58%
    • 체인링크
    • 19,880
    • +0.35%
    • 샌드박스
    • 420
    • +8.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