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1분기 시장 예상치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거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약세다.
5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날 대비 2.19%(4500원) 내린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롯데케미칼은 영업이익 613억 원으로 컨센서스인 1445억 원 대비 58%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확대로 인한 화학 수요 약세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국제유가 급등 영향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7.6% 감소한 77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1445억 원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조치로 수요가 둔화됐고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인 납사와 에탄은 강세가 시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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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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