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2년만에 ‘위드 코로나’가 일상화 될 거란 기대감에 항공주가 일제히 강세다.
1일 오전 9시34분 기준 항공 대장주 대한항공은 전날 대비 2.48%(750원) 오른 3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대비 2.06%(450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항공(2.87%), 에어부산(1.08)도 동반 상승세다.
코로나19가 ‘엔데믹(endemic·전염병의 풍토병화)’이 되면서 코로나19의 타격이 컸던 국내 항공주들이 수혜를 입을거란 전망이 나온 것이 매수세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위드 코로나’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오는 5월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으로 영업시간 24시간 보장, 방역패스 완전 철폐를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한국 항공사의 여행객수 및 항공운항편수는 코로나19 국면 이전인 2019년 대비 각각 평균 51%, 65% 수준으로, 추후 상승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