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일 종가 대비 2.13%(4500원) 높은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전날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인터뷰를 통해 “올해를 혁신 기술로 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준 원장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과 BMR 기술은 60년간 축적해온 역량을 새로운 분야에 접목시켜 확보한 혁신 기술”이라며 “오랜 기간 석유화학 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최고 수준의 기술을 축적해 온 SK이노베이션이 탄소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증권가에선 SK이노베이션의 배당재원 확대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고려를 강조한 목소리가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2025년까지의 기업가치 목표 및 투자전문회사로서의 역할을 감안해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배당정책인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 기본배당을 유지하고 2025년까지 매년 시가총액의 1% 이상 자사주를 매입하고,신규매입 및 기존 자사주(24.3%)의 소각도 고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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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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