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31일 이녹스첨단소재에 대해 사업 효율화를 통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7만 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약 34.8% 웃도는 302억 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적자 사업부 구조조정 효과 및 생산 효율화로 인한 마진 개선이 서프라이즈 요인으로, 하반기 성수기로 진입하면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계속되는 어닝 서프라이즈와 높은 이익 가시성에도 이녹스첨단소재의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PER 밴드 하단 수준”이라며 “향후 제품 및 고객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경우 실적 추가 상향 및 밸류에이션 확대가 기대돼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2022년 영업이익은 1289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며 이는 컨센서스를 12.4%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구조조정 및 생산 효율화로 마진 추가 개선이 기대되는 점과 제품 및 고객사 다변화로 인한 실적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