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안전기술원과 'UAM 안전기술' 개발 협력

입력 2022-03-25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호 협력 및 공동 연구 MOU 체결
안전 운용을 위한 기반조성 및 협조
미래 교통수단 구축 위해 지속 노력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3월 2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리나라 항공 안전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 나선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왼쪽)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은 3월 24일 오후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리나라 항공 안전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 나선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왼쪽)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 마련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25일 대한항공은 항공안전기술원과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과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를 시작으로 △연구사업 및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대한항공은 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 과정에 걸쳐 안전저해 요소를 식별하고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UAM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11월에는 △현대차와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5개사 컨소시엄을 구축하는 등 UAM의 성공적 실현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의 2025년 UAM 초기 상용화 계획에 발맞춰 대한항공이 미래 교통수단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85,000
    • +0.39%
    • 이더리움
    • 3,433,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57,500
    • +1.96%
    • 리플
    • 801
    • +2.56%
    • 솔라나
    • 196,800
    • +0.15%
    • 에이다
    • 476
    • +0.85%
    • 이오스
    • 698
    • +1.45%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00
    • +1.78%
    • 체인링크
    • 15,170
    • -0.98%
    • 샌드박스
    • 381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