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 협력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오후 2시 45분 기준 전일 종가 대비 1.02%(350원) 높은 3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KT는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와 ‘소프트웨어 정의 광대역 네트워크’(SD-WAN) 기반의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SD-WAN은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사설망을 만드는 기술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 전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시스코는 2020년 세계 SD-WAN 시장의 38%를 점유한 선도 기업이다.
KT는 지난해 데이터 전문기업 엡실론을 인수하고 SD-WAN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글로벌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KT를 MSCI 지수 편입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꼽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가 이번 달 31일을 기준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41.65% 미만일 경우 MSCI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