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코퍼레이션,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 달성

입력 2022-03-22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첨단기술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성장"

▲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CI

이엔코퍼레이션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엔코퍼레이션은 2021년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168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각각 1142%, 1259%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 산업용 수처리 관련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환경 회사들을 차례로 인수하고, 자회사들의 실적이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 초순수 및 수처리 전문 EPC 자회사 한성크린텍은 지난해 누적 매출액 162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성크린텍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조성하겠다는 정부정책에 따라 EPC 수요가 증가하면서 예상 실적을 크게 상회했다.

다만 지난해 3월에 인수가 완료되면서 이엔코퍼레이션의 연결 재무제표에는 인수 시점 이후인 4월부터 실적이 반영됐다.

액상 지정폐기물 및 폐수 수탁처리 자회사인 이엔워터솔루션(구 인바이오텍 당진사업장)과 이클린워터(구 이엔케미칼 당진사업장)는 영업양수 이후 각각 4월과 8월부터 실적이 반영되면서 이엔코퍼레이션의 연결기준 매출액에는 167억 원이 반영됐다.

이엔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된 자회사들의 경우 인수 시점 이후로 실적이 반영됐으나 올해에는 1년 실적 전부가 연결 재무제표로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라며 “지난해 12월 수처리 O&M기업인 대양엔바이오 지분 80%를 인수완료하면서 국내 유일의 산업용 수처리 플랫폼을 구축했고 해당 자회사도 올해 연결 재무제표 실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72,000
    • +3.13%
    • 이더리움
    • 4,395,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00,000
    • +0.67%
    • 리플
    • 805
    • -0.49%
    • 솔라나
    • 290,100
    • +1.19%
    • 에이다
    • 804
    • -0.74%
    • 이오스
    • 777
    • +6.58%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100
    • +0.31%
    • 체인링크
    • 19,350
    • -3.92%
    • 샌드박스
    • 403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