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이 싸이월드와 음원 공급 조건 협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여기에 지니뮤직 최대주주 KT스튜디오지니에 CJ E&M이 1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21일 오후 1시 36분 기준 전날보다 14.76%(750원) 오른 58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싸이월드제트와의 음원 공급 조건 협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앞서 18일 싸이월드제트는 4월 2일 싸이월드 서비스 정식 개장과 동시에 추억의 BGM 서비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지니뮤직 등 국내 대형 음원 유통사들과 음원 공급 조건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대주주 KT스튜디오지니의 투자 유치 소식도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CJ ENM은 21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서 KT와 콘텐츠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CJ 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 원 규모 지분 투자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과 음악, 실감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CJ ENM은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콘텐츠 다수를 우선 확보할 권리를, KT스튜디오지니는 CJ ENM이 보유한 TV 채널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등의 유통망을 확보하게 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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