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윈하이텍, 업계 최초 아파트 데크플레이트 개발…윤석열-오세훈 ‘콜라보’에 상승세

입력 2022-03-1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택 공급 정책 콜라보에 윈하이텍 등 건설관련주들이 상승세다.

윈하이텍은 업계 최초로 주거용 아파트 적용 데크플레이트를 개발해 출시해 SH공사를 비롯해,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등 국내 대형종합 건설사 대부분 등록돼 공급 중이다.

16일 오후 2시 현재 윈하이텍은 전일대비 410원(11.50%) 상승한 3975원에 거래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 공조 기대감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재초환 완화를 검토하고, 재건축 사업성을 좌우하는 용적률 법적상한을 300%에서 500%로 상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같은 정책 방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폐지한 ‘35층룰’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게 업계 전망이다.

전일에는 윤 당선인은 오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 정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 공무원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윤석열-오세훈 건설 정책 콜라보 기대감에 삼부토건, 서희건설, 신원종합개발 등 건설 관련주들에 관심이 높다.

윈하이텍은 주거용 아파트에 적용하기 위한 데크플레이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해 건설사들에 공급 중이다.

주력 제품인 엑스트라 데크(EXTRA DECK)는 업계 최초로 일본건축센터로부터 건축물 공법, 자재, 설비 등 건축계획과 연계해 성능평가를 통과하여 까다로운 일본건축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평정서까지 취득했다.

윈하이텍의 데크플레이트는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보도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DH-빔(DH-BEAM) 제품으로 현재 대형 건설사들에 공급 중이다. 기존 합판 보 거푸집의 단점을 크게 개선한 제품으로 80%정도 공기가 단축된다.

또 보이드데크는 건물 층간 두께를 줄여 건축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층간소음도 줄일 수 있다.

윈하이텍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대형 종합건설사에 등록돼 거래 중이며, 관급시장도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 물품(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66,000
    • +3.89%
    • 이더리움
    • 4,411,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51%
    • 리플
    • 811
    • -0.37%
    • 솔라나
    • 291,300
    • +2.32%
    • 에이다
    • 811
    • +0.12%
    • 이오스
    • 782
    • +7.12%
    • 트론
    • 231
    • +1.32%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00
    • +2.46%
    • 체인링크
    • 19,420
    • -3.57%
    • 샌드박스
    • 404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