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수위 현판식, 가능하면 이번 주말에 하겠다"

입력 2022-03-16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효 논란 관련해선 "검증하는 곳은 당선인 비서실 소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인수위 인선을 이른 시일 안에 끝내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이르면 이번 주말 인수위 현판식을 가질 전망이다.

안 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현판식에 대해 "가능하면 이번 주말이라도 될 수 있으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남은 기간이 굉장히 짧다"며 "불과 50여 일 만에 정리해야 하니깐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빨리 인선을 끝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현재까지 기획조정 분과를 비롯해 경제1, 정무사법행정, 외교·안보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 선임을 마친 상태다. 이날 예상됐던 경제2,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 분과 인수위원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계속 지금 준비 작업 중이고 국민을 받드는 인수위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조금만 기다려 주시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논란이 있던 외교·안보 분과 김태효 전 대통령대외전략기획관과 관련해선 "검증하는 곳이 당선인 비서실 소관"이라고 말을 아꼈다. 김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대북강경 정책을 주도했으며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밀실협정'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함께 군 댓글조작 사건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53,000
    • -0.58%
    • 이더리움
    • 3,44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39%
    • 리플
    • 792
    • -1.61%
    • 솔라나
    • 192,900
    • -2.43%
    • 에이다
    • 468
    • -2.09%
    • 이오스
    • 686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87%
    • 체인링크
    • 14,830
    • -2.37%
    • 샌드박스
    • 369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