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로 급등한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국내 항공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기준 티웨이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6.65%(215원)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진에어(3.76%), 에어부산(3.22%), 아시아나항공(2.66%), 대한항공(1.57%), 제주항공(1.20%) 등의 국내 항공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배럴당 130달러를 웃돌며 급등세를 보이던 국제 유가는 14일(현지시각)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32달러(5.8%) 내린 103.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회담이 재개로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방역 지침 완화도 항공주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는 4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에 대해서 입국 후 7일간 격리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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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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