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이강인과 마르셀루가 볼경합 중이다.
(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가 이강인이 교체 출장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에 지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마요르카는 1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강인은 0-2로 뒤지던 후반 33분 구보 다케후사와 교체돼 17여 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팀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선제골과 벤제마의 페널티킥, 헤더 연속골로 마요르카를 제압했다.
마요르카는 지난 2월 15일 아틀레틱 빌바오전 승리 이후 5연패 중이다. 현재 6승 8무 14패 승점 26점으로 16위다. 강등권인 카디스와 2점 차로 겨우 앞서있다.
마요르카를 꺾은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3점을 따내며 승점 66점(0승 6무 2패)으로 2위 세비야(15승 11무 2패·56점)와의 점수 차를 10점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