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한국의 해상영토 울릉도’ 입체형 메달 출시

입력 2022-03-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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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섬 울릉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한정판 제품

(조폐공사)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의 섬을 주제로 한 한국의 해상영토 시리즈 입체형 메달 1차 ‘신비의 섬 울릉도’를 14일 선보였다.

이번 ‘한국의 해상영토 시리즈’ 입체형 메달은 국민 참여 설문조사와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섬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해상영토 시리즈’ 입체형 메달은 1차 울릉도(동해)를 시작으로 2차 제주도(남해), 3차 백령도(서해) 순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독도는 2021년 입체형 메달로 이미 출시돼 제외했다.

울릉도는 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으로, 대한민국에서 9번째로 넓은 섬이다. 화산암의 오각형 섬으로 해안선 길이는 64.43㎞이며, 44개 섬(유인도 4개, 무인도 40개)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는 도둑, 공해, 뱀이 없는 3무(無), 물, 미인, 돌, 바람, 향나무가 많은 5다(多)의 섬으로 유명하다.

울릉도가 신비의 섬인 이유는 흑비둘기 등 62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향나무, 동백 등 750종의 식물이 있으며 용출수, 원시림 등 자연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울릉도 입체형 메달은 울릉도를 3차원의 입체적인 메달 형태로 표현한 제품으로 ‘금메달’, ‘은메달(채색)’ 총 2종이다. ‘금메달’ 100장, ‘은메달’ 300장으로 소량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입체형 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울릉도 9.7g 이상, 순도 99.9% 메달 31.1g, 직경 40㎜) △ 은메달(순도 92.5% 울릉도 5.5g 이상, 순도 99.9% 순도 31.1g, 40㎜, 채색) 2종으로,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개당 △금메달 436만 원(부가세포함) △은메달 22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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