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핀테크 “금융투자본부 신설…NFT플랫폼 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 탄력”

입력 2022-03-14 09: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 = 다날핀테크)
(자료 = 다날핀테크)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코인’의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신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금융투자본부를 신설하고 금융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했다. 이에

14일 다날핀테크는 “신설된 금융투자본부는 페이코인과의 시너지를 만들어낼 전략적 외부 투자 및 투자 유치를 담당한다”며 “이를 통해 페이코인의 생태계 확장과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외부에서 열람 가능한 페이코인 정기 리포트 발간을 통해 가상자산 업계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날핀테크는 2022년 목표를 페이코인의 글로벌 종합 가상자산 플랫폼화로 설정하고 대대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연내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상자산 페이코인의 글로벌 입지를 높이고, ‘페이코인 NFT마켓 오픈’과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크립토 뱅크’ 설립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다날핀테크 금융투자본부 신설로 다날핀테크의 기존 사업과 향후 성장에 있어 페이코인의 가치를 알리고 투자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날핀테크는 영국계 자산운용사 출신 장재윤 상무(현 다날 전략기획 실장 겸 비트코퍼레이션 투자부문 이사, 겸직), 국민연금 출신 민정기 이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출신 노경탁 팀장을 영입했다.

장재윤 상무는 현 다날 전략기획실장으로 케이뱅크와 두나무 지분 매각을 통해 다날 그룹사 가치 상승에 일조했다. 민정기 이사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역으로 재직하며 케이원투자자문, 도이치증권 등에서 국내외 주식운용과 리서치 경험을 쌓은 투자전문가다.

노경탁 팀장은 유진투자증권 IT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증권시장에서 NFT(대체불가토큰) 및 블록체인 보고서를 발간해 가상자산시장과 전통금융시장 간 교두보 역할을 했다.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는 “페이코인은 올해 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상자산 서비스들이 페이코인 플랫폼 하나에서 가능하게 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며 “다양한 NFT 거래부터 페이코인 기반의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현실 경제를 넘어 메타버스까지 페이코인의 활용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금융투자본부 신설을 통해 페이코인은 가상자산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전략 수립으로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페이코인은 최근 ‘SDB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가상자산 기반 종합 플랫폼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94,000
    • +9.89%
    • 이더리움
    • 4,621,000
    • +5.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3.47%
    • 리플
    • 857
    • +4.77%
    • 솔라나
    • 304,600
    • +6.8%
    • 에이다
    • 840
    • +2.19%
    • 이오스
    • 779
    • -5.12%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6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4.68%
    • 체인링크
    • 20,440
    • +3.18%
    • 샌드박스
    • 415
    • +3.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