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경쟁률 2.5대 1…이달 23일 무작위 추첨

입력 2022-03-13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은행)
(사진제공=한국은행)

올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 경쟁률이 2.5대 1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3일 기념주화 구매예약접수에 총 5만1562장이 접수돼 발행량인 2만1000장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3일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21일부터 교부 가능하다.

2022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지난달 17일부터 구매예약 신청을 받아왔다. 금융기관(우리ㆍ농협은행) 및 한국조폐공사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다.

올해 기념주화는 지난해를 제외한 기념주화 경쟁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기념주화 경쟁률은 2017년(은화) 1.5대 1, 2018년(은화) 1.5대 1, 2019년(은화) 1.1대 1, 2020년(은화) 2.0대 1, 2021년(백동화·황동화) 3.4대 1이다.

판매형태별로는 단품(가야산 및 오대산 1.7대 1, 변산반도 1.6대 1)보다 3종 세트(2.8대 1)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았다. 판매가격이 높더라도 풀(full) 세트를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과 한국조폐공사는 23일 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 각 단품과 세트로 구분해 추첨이 이뤄지며, 1장(세트)당 1개의 번호(난수)를 부여한 후 무작위로 추첨한다.

예를 들어 3종 세트에 3세트를 신청한 경우 최대 3세트까지 당첨될 수도 있지만, 1세트도 당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28일 오전 11시 한국조폐공사 홈페이지 또는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당첨 여부와 당첨 수량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기관(우리ㆍ농협은행) 인터넷 신청자는 은행 홈페이지에서도 조회 가능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50,000
    • +4.4%
    • 이더리움
    • 4,452,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2.66%
    • 리플
    • 827
    • +3.5%
    • 솔라나
    • 291,100
    • +2.64%
    • 에이다
    • 835
    • +6.91%
    • 이오스
    • 804
    • +11.98%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7
    • +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4.04%
    • 체인링크
    • 19,810
    • -0.6%
    • 샌드박스
    • 42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