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발전 제어시스템 관련 사이버보안 암호 모듈 국산화 기술을 갖춘 우리기술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기대감에 상승하고 있다.
우리기술은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11%가량 오른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재개가 이르면 연내 추진된다는 소식에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원자력 발전 관련 테마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기술은 세계 최초 상업용 SMR(소형모듈원전)인 SMART 원전 사업화에 주요 기업으로 참여한 바 있다. 또 성과를 이어받아 한국원자력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i-SMR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우리기술이 참여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전 SMART는 100㎿급 소형 원자로다. 2012년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i-SMR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발하는 170메가와트(MW)급 소형모듈원자로다. 여기에 정부는 향후 5년간 혁신형 i-SMR 개발과 원전 수출ㆍ해체 등에 2조7000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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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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