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5만6603명 발생…'모바일 재택치료 페이지' 발송

입력 2022-03-11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만2987명 발생한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확진자에게 '모바일 재택치료 페이지(URL)'를 문자로 발송해 진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5만6603명 증가해 133만1263명으로 집계됐다. 97만4969명이 격리 중이고 35만360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32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693명으로 늘었다.

서울 지역 하루 확진자 수는 8일 7만4222명에 이어 9일 6만6859명으로 역대 1ㆍ2위 기록을 경신했다. 전날은 9일보다 1만256명 줄어든 5만660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확진자 통보 직후 ‘모바일 재택치료 페이지’ 안내문자를 발송해 격리정보 확인은 물론 비대면ㆍ대면진료를 예약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모바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통합페이지'는 각 안내사항 아이콘을 클릭하면 연결된다. 전화 상담ㆍ처방을 할 수 있는 동네 병ㆍ의원 확인뿐 아니라 비대면 진료 예약을 할 수 있고, 외래진료센터 등 ‘대면진료 예약’도 할 수 있다. 격리ㆍ생활 상담을 하는 ‘행정안내센터’에 전화 연결도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택치료자 생활민원을 상담하는 행정안내센터를 강화하기 위해 2월 말 대비 상담인력 138명을 추가 지원해 현재 25개 구에 549명이 근무 중"이라며 "10일 기준 일일 상담 건수는 1만7842건에 이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93,000
    • +4.1%
    • 이더리움
    • 4,433,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10,000
    • -1.69%
    • 리플
    • 814
    • -3.55%
    • 솔라나
    • 305,500
    • +6.04%
    • 에이다
    • 835
    • -2.91%
    • 이오스
    • 773
    • -3.98%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3
    • -1.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350
    • -3.97%
    • 체인링크
    • 19,520
    • -3.98%
    • 샌드박스
    • 405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