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힘 사무총장 사의… 인수위 부위원장 물망

입력 2022-03-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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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0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0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투데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총괄 지휘한 권영세 선대본부장 겸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0일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및 정치권에 따르면, 권 사무총장이 이준석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사무총장은 주변에 “대선 승리를 위해 선대본 본부장을 맡았다”면서 “임무를 다 한만큼 이제 자리에서 물러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물망에 올라있다. 부위원장은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을 보좌해 사실상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이다.

한편 권 사무총장 후임으로는 3선의 한기호 의원이 거론된다. 한 의원은 권 사무총장 전임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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