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경.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박지현 사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을 하루 앞둔 8일 전주시 완산구 개표소인 화산체육관을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통령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정전사고 등에 대비한 비상전원 확보 유무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부터 사전투표소를 포함, 전국 1만800여 개의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개표 당일에는 전국 196개 개표소에 대해 380명의 인력을 대기시켜 유사 시 있을 전기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현 사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ㆍ개표장 시설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