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왼쪽에서 2번째)가 이끄는 러시아 대표단과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오른쪽에서 2번째)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벨라루스 호멜주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 대표단이 우크라이나와 3차 평화협상을 벌이기 위해 출발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 스푸트니크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대표단은 이날 평화협상을 위해 협상 장소인 벨라루스로 출발했다.
3차 협상은 이날 GMT기준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3일 2차 협상에서 격전지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 개설과 통로 주변 휴전에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차례에 걸친 민간인 탈출 시도는 모두 실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