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아이폰 소재 합성사파이어 수출을 금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한솔테크닉스가 상승세다.
한솔테크닉스는 러시아에서도 사파이어를 조달하고 있지만 국내와 중국 등에서도 수입하고 있어 안정적으로 조달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한솔테크닉스는 전일대비 350원(5.15%) 상승한 7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산업통상부는 아이폰을 비롯해 LED소재로 쓰이는 합성사파이어 수출 금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전세계 시장에서 러시아 합성사파이어의 비중은 매우 높고, 현재 40%까지 이른다.
합성사파이어는 LED(발광 다이오드)의 핵심 소재이며, 스마트폰 화면과 같은 모바일 기기 부품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 주효하게 쓰인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일진디스플레이와 한솔테크닉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테크닉스는 사파이어 웨이퍼를 생산 중으로, 국내외 고객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솔테크닉스는 LED 웨이퍼의 원재료인 사파이어 잉곳은 국내,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공급에도 여유가 있어 안정적으로 조달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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