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
지난 4일 KB·신한·하나금융지주가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김 회장에게 지급된 2021년도 총 보수는 성과급 15억1000만 원을 포함한 2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보다는 2억3000만 원 줄었다.
김 회장의 보수는 2018년 17억5000만 원에서 2019년 24억9000만 원으로 오른 뒤 3년 연속 20억원대를 기록했다.
이어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총 보수액이 17억3000만 원(성과급 8억8000만 원 포함)으로 많았다. 2020년(26억6000만 원)보다 9억3000만 원 줄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총 보수액은 성과보상액 없이 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보수 13억 원(성과급 5억 원 포함)에서 5억 원 줄었다.
한편 우리금융은 오는 25일 주주총회 직후 발표하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손태승 회장의 연봉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