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나라에 도둑 많다’ 이재명 발언에 “뻔뻔하다”

입력 2022-03-04 18: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고 말한 것에 대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뻔뻔하다”고 비판했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 유세에서 이 후보의 발언을 언급하고서 “어이가 없죠? 이렇게 뻔뻔한 사람에게 5000만 국민의 미래를 맡겨도 되겠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한 분도 빠짐없이 100% 투표해달라”며 “그래야 이렇게 뻔뻔한 사람이 국민의 운명을 좌지우지 못 하게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의 ‘나라에 도둑이 많다’는 발언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작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내세운 선거 구호이기도 하다.

한편 윤 후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우리도 과거에 공산 침략을 받아 나라 운명이 경각에 걸려 있을 때 전 세계 자유인들이 연대해 우리를 지켜줬다”며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에서 이제 자유 연대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공직선거법 유죄...‘정당 쪼개기’로 434억 '먹튀' 가능?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김준수, 뮤지컬 '알라딘' 개막 전 사생활 이슈…"난 당당해, 명백한 피해자"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30,000
    • +0.62%
    • 이더리움
    • 4,328,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0.08%
    • 리플
    • 1,247
    • +21.19%
    • 솔라나
    • 299,400
    • -1.02%
    • 에이다
    • 941
    • +19.57%
    • 이오스
    • 817
    • +7.5%
    • 트론
    • 263
    • +3.14%
    • 스텔라루멘
    • 195
    • +9.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00
    • -0.33%
    • 체인링크
    • 19,060
    • +1.76%
    • 샌드박스
    • 400
    • +3.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