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하고 투자에 나선 직방이 9개월여만에 몸값이 3조 원대에 달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후 2시 55분 현재 DSC인베스트먼트는 전일대비 210원(3.66%) 상승한 595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서울경제신문에 따르면 직방은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3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이 매체는 직방은 이번 투자 유치에 나서며 기업가치를 2조8000억 원 수준으로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직방에 산업은행을 비롯해 롯데지주와 미국계 투자사로 유명한 알토스벤처스도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DSC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등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직방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조1000억 원에 이르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6월 12번째 유니콘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약 23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에이티넘성장기업투자조합을 통해 직방(50억 원)에 투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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