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칸 영화제, 러시아 대표단 초청 않기로

입력 2022-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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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칸국제영화제
▲사진제공=칸국제영화제

칸 국제영화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의 대표단을 오는 5월 열리는 영화제에 초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영화제 측은 “칸 영화제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모든 지지를 표명하고 싶다”며 “우리는 이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에 반대하고, 러시아와 그 지도자들의 태도를 규탄하는 이들에게 우리 목소리를 보탠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영화사들도 러시아를 손절 중이다. 미국의 주요 영화제작사인 디즈니와 워너 브러더스, 소니 픽처스가 자사가 제작한 영화를 러시아에서 상영하지 않기로 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항의 차원이다.

이에 오는 10일, 러시아에서 개봉할 예정이었던 디즈니의 ‘터닝레드’부터 경쟁 업체인 워너브러더스의 ‘더 배트맨, 또 24일 개봉 예정인 소니의 ’모비우스‘까지 올해 극장가 기대작들이 잇따라 개봉이 중단된다.

한편, 유엔은 러시아 침공 닷새 동안 우크라이나에서 최소 40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고, 56만 명이 피란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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