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8일 화상회의를 통해 Bio Lab과 바레인 지역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왼쪽)과 아흐메드 알알라위(Ahmed Alalawi) Bio Lab 대표가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C녹십자의료재단)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 및 아시아지역 2개 진단검사기관과 진단검사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바이오랩(Bio Lab)’과 ‘바이오트러스트(Biotrust)’ 2개사로, 재단은 각 계약을 토대로 바레인 지역 및 캄보디아 지역에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동 시장을 확보하고 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지역 2개사와 진단검사 수탁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이집트 지역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포함해 올해 4건의 신규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기존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진단검사 서비스 공급 의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현재 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10개국의 12개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고 진단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 서비스 사업 확장과 해외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해 지속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