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이코노미] 'RE100', 대선 토론 달군 그 용어

입력 2022-02-25 18:00 수정 2022-02-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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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이 뭐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멋쩍게 웃습니다. 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던진 'RE100'을 모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야당은 '준비 안 된 후보'라고 비판했죠.

윤 후보를 진땀 빼게 한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석탄이 아닌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로 기업 활동을 하겠다는 거죠.

기후 위기가 하루 이틀 된 문제도 아닌데, 왜 중요하냐고요? 우리 기업들의 생존권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18년 BMW가 LG화학에 부품 납품의 전제조건으로 RE100을 요구했는데, 기준을 맞추지 못해 계약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애플도 2020년 SK하이닉스에 ‘RE100’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지죠. 사실상 무역규제입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에겐 치명적이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기업들의 RE100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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