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ㆍ피자…안 오르는 게 없네"…CJㆍ대상 '포장김치'도 가격 인상

입력 2022-02-25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평균 5%↑…대상 종가집 김치 7%↑

▲종가집 김치 (대상)
▲종가집 김치 (대상)

소주, 피자, 햄버거, 커피 등에 이어 포장김치 가격도 올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대상은 최근 포장김치 가격을 인상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비비고 김치 가격을 평균 5% 올렸다. 대상은 내달 종가집 김치 가격을 평균 7% 올릴 예정이다.

양사 모두 주력 상품인 3.3㎏ 제품 가격을 1000원씩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쪽파, 열무, 깐마늘 등 김치 재룟값이 올라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도 이날 처음처럼과 청하 등 일부 제품의 출고 가격을 다음달 5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병 제품 가격은 7.7%, 640㎖ 페트 제품은 6.7% 오른다. 청하는 5.1%, 백화수복은 7.0%(1.8ℓ)·7.1%(700㎖)·7.4%(180㎖) 각각 인상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참이슬과 진로 등 소주 제품 출고가를 7.9% 올린 바 있다.

커피의 경우 올해 초부터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등 주요 커피 전문점이 원재룟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폴바셋도 내달 1일부터 제품 42종의 가격을 200∼500원씩 올린다.

또 지난해 12월 롯데리아(평균 4.1%)를 시작으로 버거킹(평균 2.9%), 쉐이크쉑(평균 3%), 맘스터치(버거 300원, 치킨 900원)가 햄버거 제품 등의 가격을 올렸다. 맥도날드도 17일부터 30개 메뉴의 가격을 100∼300원씩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473,000
    • +5.57%
    • 이더리움
    • 4,456,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3.18%
    • 리플
    • 829
    • +4.67%
    • 솔라나
    • 292,300
    • +3.69%
    • 에이다
    • 828
    • +12.35%
    • 이오스
    • 810
    • +16.38%
    • 트론
    • 232
    • +3.11%
    • 스텔라루멘
    • 153
    • +5.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7.89%
    • 체인링크
    • 20,120
    • +3.55%
    • 샌드박스
    • 421
    • +9.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