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215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입력 2022-02-25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장내매수 통해 이뤄질 예정

이마트는 100만 주의 자사주를 취득한다고 25일 밝혔다.

취득예정 주식 수(100만 주)는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6%이다. 24일 종가(12만1500원)기준 약 1215억 원이다.

취득 기간은 26일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3개월로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 것은 최근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미래 기업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융합,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전략적 자산 재배치 등 미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주주 이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마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19년 8월에는 90만 주(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2020년 11월에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연간 영업 이익의 15%를 주주 환원 재원으로 사용하고 환원재원이 주당 2000원에 미달할 경우 최저 주당 2000원을 배당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870,000
    • +0.36%
    • 이더리움
    • 3,47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0.79%
    • 리플
    • 783
    • +0.26%
    • 솔라나
    • 201,200
    • +3.29%
    • 에이다
    • 514
    • +1.98%
    • 이오스
    • 705
    • +1%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50
    • +4.32%
    • 체인링크
    • 16,590
    • +8.15%
    • 샌드박스
    • 374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