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가 중국 비료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대유는 22일 오후 2시 26분 현재 전날 대비 2.78% 오른 55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차이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비료 대표단은 최근 캐나다 화학비료 기업인 칸포텍스와 톤 당 590달러에 칼륨비료 연간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247달러보다 139%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이 매체는 칼륨 비료의 재고가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면서 봄 파종기를 앞두고 중국 내 칼륨 비료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비료값 상승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긴장 고조, 유럽연합(EU) 에너지 부족, 천연가스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비정상 가동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유는 복합 비료 및 기타 화학 비료 제조업체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3·4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유의 3·4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31억원, 영업이익은 29.9% 늘어난 10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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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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