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 빗썸 품은 비덴트, NFTㆍ메타버스 사업 기대감 'UP'

입력 2022-02-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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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CI
▲비덴트CI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유니콘 기업 반열에 오른 가운데 대주주인 비덴트가 추진하는 NFT(대체불가토큰)ㆍ메타버스 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6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빗썸은 2021년 기준 국내 유니콘 기업에 포함됐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회사로, 창업ㆍ벤처 생태계의 규모뿐 아니라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 가치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이에 따라 비덴트가 추진하는 NFTㆍ메타버스 사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방송용 모니터 제조사로 국내 점유율 1위ㆍ전세계 2위 차지하고 있는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10.23%)와 지주사 빗썸홀딩스(34.22%)의 지분을 직접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다.

지난해 9월 신규사업 목적으로 추가하며 NFTㆍ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 비덴트는 빗썸을 통해 가상자산 기반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빗썸을 통해 습득한 P2P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을 NFT 사업에 적용 중이며, 비덴트의 2대 주주이자 '플레이 투 언(P2E)'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게임사 위메이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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