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보내기' 전달식 후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오른쪽)이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의 이사장 원행스님(가운데), 상임이사 일화스님(왼쪽)과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다음 달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에게 1억 5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선물세트 2158개를 전달했다.
책가방을 비롯해 보조 주머니, 문구류로 구성된 선물 세트는 전국 지역 아동 센터와 복지관 등을 통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글로벌가정 등 취약가정 예비초등학생들에게 2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는 2015년부터 재단법인‘아름다운 동행’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책가방 선물세트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1만48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한 바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으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