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지원한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관련 상담사례와 현장 인터뷰를 담은 우수사례집을 16일 발간했다.
고용평등상담실(전국 21곳)은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 출산·육아휴직 등으로 불이익을 겪는 노동자들에게 법적 권리 안내와 문제 해결 방안 등을 자문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사례집에는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우수사례 △미온적인 사내 징계와 2차 피해에 대응한 사례 △지역단체와 연대해 활동·대응한 사례 △임신·출산 후 겪은 불이익에 맞선 사례 등 총 12편이 수록됐다.
직장 내 성희롱 초기대응 등 대처 방법에 대한 고용평등상담실 상담사의 현장 인터뷰와 심리상담 전문가가 전하는 성희롱 피해자들의 심리적인 문제, 심리치유의 중요성 등 고용평등상담실에서 연계·지원하는 심리정서치유 프로그램 내용 등도 담겼다.
사례집은 고용부 누리집(www.moel.go.kr) 정책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