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주식펀드 설정액 9일째 감소

입력 2009-02-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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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9거래일 연속 감소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자금유입이 이어지며 124조원을 넘어섰다.

2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818억원 줄어든 138조2965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4조634억원으로 전일보다 486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332억원 줄어 54조2331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2556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946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610억원 줄어든 81조3258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 75억원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와 KB자산운용의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에는 각각 34억원, 16억원씩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와 슈로더투신운용의 '슈로더차이나그로스주식종류형-자A종류F'에 각각 22억원, 4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주식 1(A)'과 해외주식형 중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CS Eastern Europe주식Class A 1'에서 5억원, 43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9710억원 증가해 124조31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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