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찾은 이재명 "VTS 보니 세월호 첫 번째로 떠올라"

입력 2022-02-1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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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재명, 부산항 VTS 찾아
세월호 언급 "국가가 국민 지키지 못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5일 자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 영도구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해상교통관제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5일 자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 영도구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해상교통관제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5일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VTS라는 단어, 용어를 보고 해상 선박 관제 시스템을 보니 첫 번째로 떠오른 생각이 세월호였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한 뒤 취재진과 만나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했던 그리고 그 기록이 남아있는 게 VTS였기 때문에 갑자기 떠오른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관제 정보는 엄청나게 중요한 데이터 자료"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료를) 폐기해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쌀, 원료라고 불리는 소중한 자산인데 관리되지 않고 폐기된다"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관제가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한참 있어야 할 일이구나(라고 느꼈다)"며 "우리 경제가 세계 선두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가 해야 할 일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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