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합류 ‘1박2일’, 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22-02-14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1박2일’ 방송화면
▲출처=‘1박2일’ 방송화면

배우 나인우가 새롭게 합류한 ‘1박2일’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 2TV ‘1박 2일’ 시즌4 112회는 전국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한 111회(9.5%)보다 3.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새 멤버로 나인우가 등장해 기존 다섯 멤버와 함께 생존 경쟁을 펼쳤다.

새 멤버 나인우는 촬영장으로 향하던 중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제작진들에게 예고 없이 납치(?)를 당했다. 사방이 막힌 의문의 차에 올라탄 그는 긴장은커녕, ‘꿀잠’을 자며 태평한 면모를 보였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개인 소지품 수거를 위해 몸수색을 당하던 나인우는 “우와 신기하다”라면서 해맑은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맨몸으로 꽁꽁 언 강을 건너면서도 즐거워했다.

특히 나인우는 눈앞의 베이스캠프를 찾지 못한 채 산속으로 경로를 이탈하기도 했다. 그는 무려 세 시간 동안 나 홀로 산행을 했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차린 제작진이 차를 타고 그를 데리고 돌아오는 긴급 조치를 취하며 무사히 사건이 일단락됐다.

새 멤버가 입소자들과 차례로 친해지길 바랐던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그는 결국 가장 늦게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이 사태에 대해 들은 라비는 “기가 막히게 보통 아닌 사람만 뽑네”라면서 고개를 내젓는가 하면, 김종민은 “나보다 훨씬 떨어지는 거 같은데?”라고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장에 도착한 나인우는 굳이 먼 길을 되돌아 형들에게 달려왔다. 멤버들은 텃세를 부리겠다는 귀여운 다짐을 했었으나, 범상치 않은 그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기 시작했다. 나인우는 “형들의 마음을 사로잡겠습니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해 앞으로 계속될 좌충우돌 여정에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9,000
    • +4.1%
    • 이더리움
    • 4,448,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2.42%
    • 리플
    • 820
    • +0.74%
    • 솔라나
    • 303,200
    • +6.31%
    • 에이다
    • 840
    • -0.24%
    • 이오스
    • 780
    • +3.3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250
    • -2.69%
    • 체인링크
    • 19,700
    • -2.14%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