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년생 3인조 걸그룹 신상캐기 확산…‘가비앤제이’ 제니·서린, 법적대응 예고

입력 2022-02-1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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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제니, 서린 인스타그램)
(출처=제니, 서린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88년생 3인조 걸 그룹의 멤버가 유부남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상간녀로 언급된 ‘가비엔제이’ 제니·서린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제니는 12일 자신의 SNS에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되는 기사에 내가 거명되고 있다는 것이 황당하다”라며 “사실이 아니기에 별다른 대응 없이 시간을 보냈는데, 내 이름을 거명하는 분들이 더 많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코 던지는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다”라며 “모든 자료를 빠짐없이 수집하고 있고, 강경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린 역시 “난 기사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열심히 노래해 온 시간과 나의 인격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허위사실은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란 제목이 글이 올랐다.

글쓴이는 “3개월차 신혼인데, 남편이 A씨와 불륜을 저질러 (그녀가) 임신 중”이라며 “A씨는 남편과 1년 가량 만났고 남편의 아이가 확실하다며 낙태비를 요구했다”고 했다.

글쓴이는 실명을 거명하지 않았지만 1988년생 3인조 걸 그룹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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