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이엔케이히터, 국내 최초 도시가스 개질방식 상용화…정부 도입 추진에 상승세

입력 2022-02-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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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도시가스에 수소를 섞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축키로 했다는 소식에 제이엔케이히터가 상승세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온사이트형에 맞는 도시가스 개질방식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했다.

8일 오전 11시 53분 현재 제이엔케이히터는 전일대비 230원(4.28%) 상승한 5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정부는 2026년까지 도시가스에 수소를 섞어 온실가스 발생량을 감추키로 하고 올해부터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에 나선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은 가스도매사업자(가스공사)의 정압기지 또는 일반도시가스사업자(도시가스사)의 정압시설에 수소혼입시설을 설치해 도시가스 배관망을 통해 '수소+천연가스'를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구조다.

도시가스 수소혼입은 전국적이면서 효율적인 수소 공급 방안이기도 하다. 전국 구석구석까지 연결된 5만㎞ 길이의 도시가스 배관을 이용하면 국민 생활에 손쉬운 수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소혼입이 상용화되면 가정용 가스보일러 및 가스레인지와 산업용 보일러,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는 물론 발전용 가스터빈 등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모든 가스기기에 수소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제이엔케이히터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이엔케이히터는 국내최초로 유일하게 온사이트형에 맞는 도시가스 개질방식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했다.

지난 2020년에는 국내 최초로 서울 상암 수소추출기 적용 온사이트형 충전소를 구축한 이래로 창원 성주동 수소생산기지에 하루 1000kg의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추출시설을, 강원 속초 수소충전소에 하루 250kg의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추출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동부산 버스차고지에 하루 1300kg의 수소생산이 가능한 수소추출시설을 2022년 상반기 구축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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