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MM, 국제 해운운임지수 강세 소식 영향 ‘상승세’

입력 2022-02-08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MM은 최근 국제 해운운임지수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으로 주가 역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HMM은 전일 대비 4.53%(1050원) 오른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12월 말 5000선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1월 28일 5010.4를 기록하는 등 5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HMM의 배당여력이 대폭 확대를 기대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HMM의 영업이익은 8조 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할 전망”이라며 “국내 기업 중 네번째로 많은 이익이 예상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팟운임은 다른 변수들이 없다는 가정 아래 2분기부터 조정받을 것으로 반영했다”며 “이에 따라 연평균 SCFI는 작년보다 5% 하락하겠지만, 선사들의 실적에 반영되기까지 시차와 연간으로 갱신되는 장기계약(SC)을 감안하면 HMM의 컨테이너선 운임은 9%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18,000
    • +4.12%
    • 이더리움
    • 4,463,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2.61%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300,900
    • +5.8%
    • 에이다
    • 827
    • +1.1%
    • 이오스
    • 783
    • +5.53%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1.33%
    • 체인링크
    • 19,700
    • -2.18%
    • 샌드박스
    • 409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