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와 참좋은여행 등 여행 관련주가 코로나를 계절독감으로 전환하기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진에어는 4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11% 이상 뛴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참좋은여행 8.24%, 노랑풍선 13.50%, 하나투어 8.04%, 모두투어 5.95%, 제주항공 8.01% 등 상승세를 키우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사적모임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의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는 내용의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위중증·치명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하고, 확진자도 계절 독감 환자처럼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위중증ㆍ치명률이 계속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방역 규제를 단계적으로 해제하면서 일상회복을 다시 시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이와 관련해 “의료체계 여력, 최종 중증화율ㆍ치명률 등을 평가하면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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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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