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 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임상에서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강세다.
일동제약은 3일 오전 9시 22분 기준 전날보다 14.73%(4750원) 오른 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일본 임상에서 효능을 보였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시오노기제약은 지난달 31일 먹는 코로나 치료제 S-217622가 위약 복용군에 비해 효능이 뛰어남을 임상 2a상에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시오노기제약에 따르면 비임상에서 S-217622는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에서 모두 유사한 수준의 바이러스 증식 억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체외실험(in vitro)에서도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보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지난달 24일 일본의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의 국내 임상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