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오후 6시까지 9094명…어제보다 1070명 적어

입력 2022-01-27 2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095> 오미크론 확산 속 이어지는 선별검사소 행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hihong@yna.co.kr/2022-01-27 10:03:0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YONHAP PHOTO-2095> 오미크론 확산 속 이어지는 선별검사소 행렬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 hihong@yna.co.kr/2022-01-27 10:03:0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의 영향으로 2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90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164명보다는 1070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1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 동 시간대 집계치인 4499명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2주 전인 지난 13일 집계치인 3015명과 비교해도 3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이날 자정 집계를 마감하는 만큼 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773명(52.5%), 비수도권에서 4321명(47.5%)이 발생했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 △경기 2002명 △서울 1983명 △부산 802명 △인천 788명 △대구 665명 △경북 521명 △광주 419명 △충남 328명 △대전 320명 △경남 318명 △전북 257명 △전남 206명 △강원 180명 △울산 157명 △충북 92명 △제주 31명 △세종 25명 등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전체 확진자 수는 1∼2달 정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질병관리청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매우 높고, 백신 회피능력도 발달해있다.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을 모아보면 앞으로 5~8주 정도 증가 폭이 매우 크다”라며 “전문가들은 정점을 약 10만 명 이상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35,000
    • +3.83%
    • 이더리움
    • 4,404,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03,500
    • +1.43%
    • 리플
    • 811
    • -0.12%
    • 솔라나
    • 291,900
    • +2.39%
    • 에이다
    • 810
    • -0.12%
    • 이오스
    • 782
    • +6.98%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700
    • +1.29%
    • 체인링크
    • 19,420
    • -3.53%
    • 샌드박스
    • 405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