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73억 원으로 전년보다 5.2%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4720억 원으로 14.3% 늘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9292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기록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고단열 창호, 고기능성 바닥재, 인조대리석 등 프리미엄 건축자재의 국내외 판매 증가와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인 지인스퀘어 출점 확대를 통한 판매 채널 증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며 “다만 PVC의 연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약 60% 오르는 등 주요 원재료의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주방ㆍ욕실 제품 경쟁력 및 시공 능력 강화를 통한 토탈 인테리어 사업 성과 가속화,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원재료가 악화에 대비한 선제적 제조혁신 활동 추진 등을 통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X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0.4%, 우선주 1.2%이며, 배당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