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Mnet ‘퀸덤2’ MC로 활약한다.
25일 ‘퀸덤2’ 제작진은 가수 태연이 MC로 확정됐음을 알리며 내달 첫 녹화 소식을 전했다.
‘퀸덤’은 지난 2019년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걸그룹 6팀이 동시에 싱글을 발매하며 경쟁하는 과정을 담았다. 당시 팬덤은 물론 일반 시청자에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퀸덤’의 남자판인 ‘로드 투 킹덤’, ‘킹덤: 레전더리 워’가 방송됐으며 이번에는 ‘퀸덤2’ 제작에 돌입한다. 시즌1 당시 배우 이다희와 방송인 장성규가 MC로 활약했으며 이번 시즌2에는 가요계에서 한 획을 그은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새로운 MC 태연에 대해 “2007년 글로벌 걸그룹 ‘소녀시대’로 성공적으로 가요계 데뷔한 후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 세계로 ‘믿고 듣는 보컬퀸’이라 불리며 가요계 원탑 솔로 아티스트로 16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태연은 K-POP의 글로벌을 리드한 대표 뮤지션으로 국내외 폭넓은 음악 팬층을 갖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후배 걸그룹들에게는 닮고 싶은 롤모델로 프로그램 내 진행자 역할을 넘어 다양한 롤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태연이 MC를 맡은 Mnet ‘퀸덤2’는 내달 첫 녹화에 돌입할 예정이며 현재 대전을 펼칠 걸그룹 라인업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