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1806> 이병군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송창욱 제도개혁시비서관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왼쪽)을,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했다. 2022.1.24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2022-01-24 10:43:55/<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병군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제도개혁비서관에 송창욱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내정하는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신임 비서관들은 청와대 내의 여러 비서관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왔다"며 "해당 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소관 업무를 잘 파악하고 있는 적임자로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임이었던 이남구 공직기강비서관은 감사원 1급으로, 윤난실 제도개혁비서관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근 사표를 냈다.
1973년생인 이 비서관은 대전 유성고, 경희대 법학과, 연세대 법무대학원을 석사 졸업했다. 법률사무소 청지 변호사였던 그는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반부패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거쳐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선임행정관을 맡았다.
1974년생인 송 비서관은 서울 동북고,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 행정대학원 국제관계안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 행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정계에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실, 춘추관장실 행정관,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