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1일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서 이웃사랑 성금 100억 원을 ‘사랑의열매’ 측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KB금융 윤종규 회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흥식 회장이 참석했다.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성금 모금 캠페인이다. KB금융그룹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누적 기부액은 1410억 원에 이른다.
윤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것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KB금융그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 준 KB금융그룹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